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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의료기는 지난 14일 국제 의료봉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에 5억원을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후원금 1억6000만 원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액수다.
이번 후원금은 스포츠닥터스가 진행하는 국제 의료봉사활동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스포츠닥터스는 올해 총 12회의 해외 의료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내달 5일 베트남 해외 의료봉사를 떠날 예정이다.
누가의료기는 중국, 미국, 러시아, 베트남 등 세계 110개국에 개인용 온열기 제품을 수출하는 업체다. 지난 2006년부터 보육시설지원, 해외 장학생지원, 복지시설 후원, 장애우 체육진흥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승현 누가의료기 회장은 "사훈인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후
허준영 스포츠닥터스 이사장은 "세계적 기업인 누가의료기의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의료봉사와 구제 사업에 애쓸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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