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점포경영을 미리 체험해보고 창업하도록 돕는 '소상공인 사관학교'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사관학교는 3D프린팅 정밀모형 제작판매업이나 디지털 장례업 등 신사업 업종 중심으로 운영되며, 예비 창업자를 엄선해 3개월 동안 점포경영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사관학교 수료생에게는 창업자금 융자(업체당 1억원 한도), 우수 졸업생에게는 사업화 자금(2천500만원 이내, 자부담 50%)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운영하던 '소상공인 창업학교'의
사관학교에 참여하려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나 소상공인교육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자세한 문의는 공단 창업교육팀(042-363-7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