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과 자산운용 등 국내 자본시장업을 대표하는 한국금융투자협회의 새로운 회장으로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선출됐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오늘(20일) 제3대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161개 회원사 대표의 전자투표를 통해 황영기 후보를 차기 회장으로 뽑았습니다.
황 신임 회장은 1차 투표에서 과반이 넘는 표를 얻어 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사
황 신임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다음달 4일부터 2018년 2월 3일까지입니다.
황 회장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나 국회, 언론을 상대로 금융투자업계 발전을 위해 호소를 하고 정책지원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