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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냉난방기는 30마력 용량으로 66제곱미터 규모 학교 교실 12개를 동시에 냉난방할 수 있다. 냉방용량 기준으로는 85kW, 난방용량 기준 95kW에 해당한다. 실외기 하나에 실내기를 최대 47개까지 연결할 수 있다.
국내 업체 중 30마력 제품을 자체 기술로 개발, 생산하는 업체는 LG전자가 유일하다. LG전자는 16마력, 20마력, 25마력 가스히트펌프 슈퍼2 제품군 3종을 지난해 9월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30마력 최고 용량 제품의 자체 개발에 성공해 제품군에 추가한 것이다.
30마력 신제품은 냉난방 효율(COP)이 1.30/1.51로 경쟁사 동급 용량 대비 효율이 높다. 반면 소음은 가스 냉난방기 기준 세계 최저인 60dB을 기록했다.
가스히트펌프 슈퍼2 제품군은 지난해 10월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로부터
LG전자는 제조부터 판매, 설치, 서비스까지 일원화해 전국 130여개의 서비스센터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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