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체 사조해표가 올해 설 선물세트 100여 종을 새로 내놨다. 캔참치와 식용유 위주로 구성된 예년에 비해 올해는 캔햄이나 올리고당, 구운소금, 참기름 등을 선물세트 안에 대폭 늘려 주목된다.
이번에 새로 나온 세트에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에 통살이 첨가된 캔햄 '안심팜'과 '런천미트' 제품이 작년 설에 출시된 세트에서보다 30% 가량 늘어났다. 1~2인가구를 위한 115g짜리 소용량 안심팜으로 구성된 안심특선 67호(5만9800원)는 올해 새로 출시됐다. 아울러 올리고당, 구운소금, 참기름 등으로 꾸린 안심특선 7호와 8호도 눈길을 끈다.
식용유 세트로는 카놀라유와 해바라기유를 담은 고급유 2호(9900원)가 나왔으며 사조참치 안심따개와 알바코, 뱃살, 통살참치 등 프리미엄 참치 등으로 구성한 명품 5호(10만원)도 새롭게 구성됐다.
복합 선물세트도 늘렸다. 사조참치 안심따개, 캔햄, 해표고급유, 참기름 등을 한꺼번에 넣은 안심특선 13호(3만4800원)와 20호(3만2800원)가 등장했으며 참치, 런천미트
사조해표 관계자는 "선물세트에 담긴 모든 캔 제품에는 손 베일 걱정 없는 안심따개가 적용돼 있어 설 선물용으로 알맞다”고 말했다. 사조해표 설 선물세트는 전국 할인점과 백화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서진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