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은 정성스러운 선물을 선호하는 반면, 여성은 고가의 액세서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2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받은 기념일 선물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남성은 정성스러운 선물을, 여성은 액세서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한달 간격인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의 경우 약 8%의 차이로 남성이 여성보다 선물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화이트데이에 여성에게 선물을 하는 남성의 약 13%는 밸런타인데이에 선물을 받지 못한 것이다.
또 여성들은 대다수가 생일 및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지만, 남성들은 절반 정도만 받는 것으로 나타나 선물에 대한 경험도 남녀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액세서리, 명품의류 등 비교적 가격이 높은 선물을 받으면 만족도가 높았다. 반면 남성의 선물 만족도는 수제초콜릿, 수제쿠키 등 직접 만든 선물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나와 가격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 관계자는 "고객들의 뜻깊은 기념일을 알뜰하고 알차게 보
한편 위메프는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로맨틱 발렌타인데이' 프로모션을 열고 '밸런타인데이 초콜릿만들기DIY'를 1만5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매경닷컴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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