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설계수명이 끝나 3년째 가동이 중단된 월성 원전 1호기 계속운전 여부를 심사했지만, 안전성 검토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차기 회의에서 계속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원안위는 이은철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어 월성 1호기 계속운전 허가를 심의했지만,
9명 위원 전원 참석한 회의에서 위원들은 지진 등 자연재해 시 안전성 등 최신 안전기준 적용 문제와 계속 운전 시 안전성 확보 가능 여부 등을 두고 큰 의견 차이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