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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워치 어베인은 원형 디자인에 금속 소재를 채용해 기존 아날로그 시계 외관과 유사하게 만든 스마트워치다. LG전자는 '어베인'을 프리미엄 디자인을 적용한 새 스마트워치 제품군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어베인은 LG전자의 원형 스마트워치인 G워치R보다 크기와 두께를 소폭 줄였다. G워치R이 원형으로 호평받은 대신 크기가 다소 크다는 지적을 수용한 것. G워치R의 크기인 46.4x54.6x11.1mm(가로x세로x높이)를 45.5x52.2x10.9mm로 줄였다.
스테인레스 스틸을 후가공 처리한 금속 몸체로 스크래치와 부식에 강하다. 아날로그 시계줄 표준 너비인 22mm 규격을 채택해 일반 시계용 시계줄을 바로 쓸 수 있다. 골드, 실버 2가지 색상에 브라운, 블랙 시계줄을 기본 적용했다.
기존 G워치R의 기능에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연속 심박 측정 기능을 추가 탑재했다. 기능을 실행한 채 운동을 하면 심박수가 자동 측정되며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어베인은 어떤 스마트워치보다 아날로그 시계 감성에 근접한 제품”이라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웨어러블 기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워치 어베인은 안드로이드 웨어 운영체제(OS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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