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 국수, 김치를 주제로 지역별 이색 한식을 발굴해 삽화로 소개한 '대동한식 맛 지도' 3편이 제작됐습니다.
한식재단은 국내 대학생과 외국인유학생 등 50여명이 참가한 제3기 '건강한食 원정대'가 지난 10월부터 4개월간 지역별 특색 있는 한식, 다양한 한식문화를 온·오프라인으로 소개하는 활동을 하면서 맛지도 3편도 함께 제작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맛 지도 비빔밥 편에는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고 알려진 서울의 골동반, 경남의 해초 비빔밥, 고추장 없이 비벼먹는 제주의 성게 비빔밥, 충남의 꼬막비빔밥 등 지역별 독특한 비빔밥이 등장합니다.
국수 편에는 홍합과 순두부를 넣고 얼큰하게 끓인 경기지역의 홍합순두부국수,충북의 생선국수, 멸치육수에 양념장을 넣고 끓인 전남의 멸치국수 등 8도의 다채로운 국수가 소개돼 있습니다.
김치 편에서는 충북지역의 나박김치, 전남의 갓김치, 제주의 톳김치
이들 3기 대원들은 또 나만의 한식메뉴 요리법, 'K-Food Song' 뮤직비디오 등 다채로운 홍보콘텐츠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대동한식 맛 지도를 비롯한 건강한食원정대 3기 활동은 한식세계화 공식포털(www.koreanfood.net, www.hansik.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