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3곳 가운데 2곳은 당분간 설비투자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350개 중소 제조업체를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설비투자 환경을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은 67%로 긍정적으로 전망한 33%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업종의 부정적인 응답 비율이 90%로 가장 높았고, 기계, 금속 업종이 뒤를 이었습니다.
중기중앙회는 "경기 전망이 불확실해 중소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쉽지 않다"면서 "저금리 정책자금 확대 등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주영 /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