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 위성에서 온천 발견' '토성 고리' '토성 엔켈라두스' '토성의 특징'
토성의 위성 '엔켈라두스'를 뒤덮고 있는 얼음층 아래에 얼지 않은 바다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따뜻한 물이 있다면 외계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영국 과학저널 네이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발간물을 11일에 내놨다.
이는 미국 볼더콜로라도대 우주물리학연구소 쉬샹원 교수와 일본 나고야대,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등으로 구성된 국제 공동연구진이 연구한 결과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와 유럽우주기구(ESA)가 공동 개발해 지난 1997년 발사한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는 2005년 엔켈라두스 남극에서 얼음을 분출하는 화산을 찾아냈다.
발견된 화산에서는 수증기 외에 메탄가스와 염분 등을 포함된 입자가 뿜어져 나왔다. 즉 엔켈라두스를 둘러싸고 있는 얼음층 아래 바다가 있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추가 조사를 통해 엔켈라두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얼음입자가 토성의 두 개 고리 중 하나를 만들어냈으며, 이산화규소 입자를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을 규명해냈다.
이산화규소는 규소
토성 위성에서 온천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토성 위성에서 온천 발견, 외계 생명체 있을까” "토성 위성에서 온천 발견, 신기하다” "토성 위성에서 온천 발견, 1997년 발사된 탐사선이 화산 발견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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