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르노 브랜드가 얼마 전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카자르 모델의 상위 포지셔닝을 갖는 7인승 D-세그먼트 SUV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한다.
르노의 고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 7인승 SUV 모델은 캡쳐('C'aptur)와 카자르('K'adjar) 모델의 네이밍을 따르게 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현행의 꼴레오스(국내 모델 QM5) 모델의 명칭을 따를 가능성도 남겨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르노의 최상위 모델로 자리 잡고 있는 에스파스(Espace) 모델보다는 약간 아래에 그 포지셔닝을 둘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모델은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하며 에스파스가 판매되고 있지 않은 지역에서 집중적인 마케팅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얼마 전 호주 언론에서는 5미터에 달하는 7인승 SUV 모델이 르노로부터 나올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여기에서는 르노 꼴레오스의 7인승 모델로 언급이 됐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 모델은 자체적으로 소비될 수 있는 중국에서 개발되며, 또한 르노삼성 QM5로 판매되는 대한민국 부산 공장에서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매경닷컴 육동윤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