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서울, 경인지역 20개 주요 우체국에서 스마트폰 사진을 무료로 인화할 수 있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4월 1일부터 서울·경인지역 20개 주요 우체국에서 중소상공인의 광고, 홍보 지원을 위한 광고 기반 ‘모바일 및 즉석사진 인화 무료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체국에 가서 스마트폰 사진을 여권사진, 증명사진 등 본인이 원하는 사이즈로 무료 인화할 수 있으며 이 사진을 활용, ‘나만의 사진 엽서’도 제작할 수 있다.
단, 인화된 사진 옆에는 중소 상공인의 상품 및 서비스 광고가 같이 출력되고 인화대기 시간에는 모니터를 통해 중소상공인의 동영상 광고가 나타난다. 이용자는 광고를 제외하고 자신이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이 서비스를 통해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사진을 무료로 인화할 수 있고 중소상공인은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어 고객과 중소상공인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손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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