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겸 대한토목학회장은 이를 위해 서울연구원과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관련 연구와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식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박덕흠 새누리당 의원, 김희국 새누리당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대한토목학회는 1998년 한양 도성의 축조 준공일인 3월30일을 '토목의 날'로 정하고 매년 정기행사를 갖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한양도성이 축조된 600주년을 기념해 '토목의 날'이 만들어진 만큼, 한양도성의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김문겸 / 대한토목학회장
-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은 모두 토목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필요한 토목기술을 발굴하고, 한양도성을 보존하는 데 구현하고자 합니다."
영상취재 : 이원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