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10일부터 판매됩니다.
예약물량이 하루 만에 소진되는 등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과연 애플의 성적을 넘어설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통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두바이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체험행사를 했던 갤럭시S6가 10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갑니다.
샐러리맨 연봉킹으로 잘 알려진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 부문 사장이 2년 7개월 만에 등장해 직접 제품을 설명했습니다.
갤럭시S6에 대한 삼성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 인터뷰 : 신종균 / 삼성전자 IM 부문 사장
- "한국 시장에서 가장 먼저 새로운 성공 신화를 써내려 갈 수 있도록 더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체험행사에서는 별도의 신용카드 없이 휴대폰으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삼성 페이'가 시선을 끌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시장 반응은 호의적입니다.
지난 1일, SK텔레콤은 초기 물량 5천 대가 예약 판매 개시 9시간 만에 모두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새 모델 갤럭시S6의 보조금은 갤럭시S5 때와 비슷한 15만 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서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