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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석정 JP모간 한국 대표(왼쪽),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오른쪽) |
JP모간은 지난 9일 서울 정동 JP모간 서울지점에서 청년 사회혁신가 육성과 관련해 사회연대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억44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연대은행은 기업 창업 의지가 있는 40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비즈니스에 대해 교육한 후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 신청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취약계층 자립지원을 위해 사회연대은행의 ‘착한 대학생 대출’ 대상자나 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을 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www.bss.or.kr)나 오는 15일 개최하는 사업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석정 JP모간 한국 대표는 본 사업과 관련해 “청년 실업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청년 사회혁신가 육성을 기획하게 됐다”며 “본 사업이 청년 실업문제 해결은 물론 바람직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는 “체계적인 비즈니스 교육과 인큐베이팅 과정을 통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이 육성되고 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동안 JP모간은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극복하고자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한국에서는 비영리단체들과 협력해 취업·창업을 위한
사회연대은행도 저소득 빈곤층의 경제적·심리적 자활, 사회적 기업가 육성, 대학생 학자금 부채상환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 기업 등 1900여개 업체에 4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