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엔 환율 900원선 붕괴, 이대호-오승환 연봉 더 떨어지겠네?…“연초보다 떨어져”
원 엔 환율 900원선 붕괴, 7년여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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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엔 환율 900원선 붕괴, 이대호-오승환 연봉 더 떨어지겠네?…“연초보다 떨어져”
원·엔 환율이 7년여 만에 최저치를 찍은 가운데 과거 오승환과 이대호의 연봉 고백이 화제다.
지난 1월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이vs(대)오’ 특집으로 이대호, 오승환, 정준하가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요즘 아베노믹스 때문에 경기부양으로 엔화가 엄청 떨어졌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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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
이를 들은 이대호와 오승환은 애써 웃는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23일 오전 8시22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6시 뉴욕시장 대비 0.66원 내린 100엔당 899.67원을 기록했다.
원·엔 재정환율이 900원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08년 2월28일 889.23원(종가 기준) 이후 7년 2개월 만이다. 원·엔 환율은 2012년 6월까지만 해도 100엔당 1,500원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양적완화를 기반으로 한 일본의 확장적 경기부양 정책인 아베노믹스 영향으로 엔화 가치가 약화 추세를 보이면서 마침내 100엔당 900원선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1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면서 원화 강세를 이끈 것도 엔화 약세의 한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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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엔 환율 900원선 붕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원 엔 환율 900원선 붕괴, 아베노믹스 어마어마하네” “원 엔 환율 900원선 붕괴, 우리나라 경제가 좀 살았으면...” “원 엔 환율 900원선 붕괴, 수출 적신호 켜지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