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가 요금할인 요율을 20%로 올린 후 가입자 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요금할인율 상향한 이후 24~25일, 27일 사흘간 요금할인을 받아 가입한 사람은 일평균 1만3041명, 총 5만2165명으로 집계됐다. 기존 12% 요금할인 때 일평균 가입자수(858명)와 비교하면 15.2배 증가한 것이다.
사흘간 일별 가입수는 24일 1만2566명, 25일 43
12%의 요금할인을 받던 이용자가 20% 요금할인으로 전환한 경우는 1만3741명으로, 하루 평균 3435명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27일 기준으로 20% 요금할인 혜택을 받는 이용자는 모두 6만5906명으로 조사됐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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