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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브루웍스 아카데미 |
독일의 3대 맥주양조 교육기관인 되멘스 아카데미(DOEMENS Akademie)가 소비자에게 최상의 맥주를 전달할 수 있는 맥주 양조 책임자 과정인 ‘되멘스 브라우라이터 한국어 과정’을 8월 10일 개강한다.
이 과정은 되멘스 아카데미의 한국 공식 파트너인 브루웍스(와바 탭하우스 교육기관)에서 총 16단위 수업으로 두 달여간(8월 10일~10월 3일) 진행한다.
브라우라이터(Brauleiter)는 독일어로 양조란 뜻의 ‘Brau’와 지도자·관리자란 뜻인 ‘leiter’의 합성어로, 양조관리자 또는 양조책임자를 뜻한다. 브라우라이터는 맥주생산을 위한 원료들을 선별·관리하고 맥주생산에 필요한 일련의 전 공정과 품질 보증관리, 생맥주 기자재 관리까지 최상의 맥주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책임지는 역할을 맡는다.
볼프강 스템플 되멘스 아카데미 학교장은 “브라우라이터의 모든 과정은 심화과정으로 구성해 맥주양조의 핵심적인 내용과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진다”며 “지난 4월 제1기 되멘스 비어소믈리에 과정에서 직접 느낀 한국의 맥주문화 성장과 높은 관심에 기대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또 “한국 맥주산업의 전문가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한국을 아시아 시장의 교두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훈 브루웍스 아카데미 원장도 “브루웍스는 지난 4월 되멘스 비어소믈리에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한국 최초 맥주전문 아카데미로서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교육기법을 전파하고 있다”며 “한국 맥주산업의 발전, 나아가 세계맥주와 수제맥주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전문가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되멘스 브라우라이터 한국어 과정의 교육 대상은 맥주양조 종사자나 경력자, 브루어리, 브루어리펍, 창업준비자, 취업희망자, 해외 맥주양조 아카데미 교육 준비자 등이며, 교육수료와 시험을 통과
되멘스 브라우라이터 한국어 과정의 자세한 내용 문의나 접수는 전화(02-6925-3831), 이메일(ysg@breworx.co.kr)로 할 수 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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