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가 산정하는 신용평가등급이 BBB(안정적)에서 A-(안정적)로 두 단계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한기평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10위권의 안정적 시장지위에 기반해 타이어 사업에서 양호한 현금 창출력을 보이고 있다”며 “중장기적인 재무구조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해 평가등급을 상향했
금호타이어는 이번 평가등급 상향 조정으로 자금 조달, 대내외 신인도 향상, 기업이미지 개선 등 긍정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3조 4379억원의 매출과 3584억원의 영업이익(영업이익률 10.4%)을 기록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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