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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 대학생들은 상품 기획, 디자인, 개발, 마케팅, 영업 등 사업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LG 아이디어 컨설턴트들로부터 사업에 필요한 실무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15회에 걸친 특강과 실습을 통해 전수받는다.
LG 아이디어 컨설턴트는 LG 계열사 내 다양한 직군과 직급의 직원 120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다. 그룹 내 시장선도 사내 포털인 ‘LG-LIFE’의 임직원 아이디어를 여러 관점에서 논의하고 발전시켜 창의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첨병 역할을 한다.
수강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사업계획서와 시제품 등을 제출해 평가 받으며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사업화를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LG는 또 대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충북대 경영대학에 아이디어 팩토리 오픈을 지원했다. 이날 열린 아이디어 팩토리 개소식에는 윤여표 충북대학교 총장, 전달영 경영대학장, 윤준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아이디어 팩토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한 공간이다. 시제품 모형을
LG는 향후 충북 내 다른 대학교에도 아이디어 팩토리 설치를 지원해 지역 내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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