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통신부문 공식후원사로서 초고속 유무선 통신·방송 서비스를 통합한 ICT(정보통신융합기술) 인프라를 구축했다.
2일 SK텔레콤은 경기장 내 통신 인프라 점검을 완료하고 특별관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기장과 응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기지국과 중계기 100개식을 구축했다.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이동기지국 4대도 미리 현장에 배치했다.
SK텔레콤은 네트워크 전문가를 경기장 별로 배치하고 ‘품질 관리 상황실’을 대회 기간 중에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광주 월드컵경기장 북문 전시 공간에 구축한 첨단 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에서 대회 기간 동안 찾아가는 지점
권송 SK텔레콤 기업솔루션부문장은 “지난 인천아시안게임에서의 경험과 역량을 살려, 이번 광주U대회에서도 최상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다양한 ICT 서비스들을 새롭게 선보이는 IT버시아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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