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삼이 세계기구로부터 의약품이 아닌 식품으로 인정돼 수출 길이 활짝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부터 1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38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인삼 제품 규격이
CODEX는 소비자 건강 보호와 식품의 공정한 무역을 보장할 목적으로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설립한 기구다. 인삼 제품이 세계규격으로 등재되면서 우리나라는 2001년 등재된 김치를 포함해 2개의 CODEX 세계규격을 보유하게 됐다.
[장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