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마이샵은 기존 홈쇼핑 방송을 재편집하지 않고 T커머스를 위한 전용 콘텐츠를 VOD로 제작한다. 한 프로그램당 20분씩, 하루 총 72개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GS홈쇼핑 모바일과 온라인쇼핑몰의 베스트딜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GS홈쇼핑 영업본부장 김호성 부사장은 “녹화 방송인 만큼 생방송으로 진행될 때에는 시도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포맷의 영상 제작도 시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T커머스 전용 스튜디오를 신설하고 관련 인원도 충원했다”고 말했다.
GS홈쇼핑은 특히 GS마이샵을 중소기업 상품 발굴과 지원 채널로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상품을 우선 편성하면서 그동안 상품 구성이나 가격 등을 이유로 기존 홈쇼핑에서 판매하기 어려웠던 상품을 다양하게 소개하기로 했다. 방송 준비부터 녹화까지 전부 GS마이샵이 전담해 방송 경험이 없는 중소기업도 T커머스 방송을 시작할 수 있다.
GS홈쇼핑은 또 중소기업 상품뿐만 아니라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를 통해 지역 특산물 판매도 진행할 계획이다.
개국 기념으로 GS 마이샵에서 방송 상품을 구매하면 GS샵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모바일 GS샵에서 ‘O, X 퀴즈’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명품 가방
방송 채널은 스카이라이프 41번으로 오는 31일부터 올레TV 38번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모바일 GS샵에서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결제는 리모콘, 전화, 모바일, 올레TV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등으로 가능하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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