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대회에서 스코틀랜드 업체 윌리엄그랜트앤선즈가 생산하는 글렌피딕 21년산과 블렌디드 위스키 ‘몽키숄더’는 각각 21년, 20년 이상 숙성 제품 부문에서 최고의 스카치 몰트 위스키 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윌리엄그랜트앤선즈는 이번 대회에서 ‘올해의 스카치 위스키 제조사’로도 선정됐다.
김일주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사장은 “윌리엄그랜트앤선즈는 128년째 설립자 가문이 직접 경영에 참여하며 장기적인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며 “오래 숙성해야 하는 위스키 특성이 기업 이념과 잘 맞아 떨어져 이번 수상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국제 위스키 품평회는 지난 1969년 영국에서 시작됐으며 매년 전 세계 70여 개 국가에서 1000여 개 제품이 이 행사에 등장하고 있다. 국
[서진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