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첨단 바이오의약품 기업들에 연구비를 지원하는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따라 두 부처는 줄기세포치료제 유전차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들에 올해 150억원을 포함, 앞으로 3년간 연구비 400억원을 국비로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과 조기창출을 위해 연구·개발(R&D)이나 임상 뿐 아니라 인허가 투자 유치, 해외 진출 등에서 조기 성과창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국내 기업들의 역량이 선진국 기업들과 차이가 적고 경쟁이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에 단기간 집중 지원으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일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보건의료 R&D포탈(www.htdream.kr) 한국연구재단연구사업지원시스템(ernd.nrf.re.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사업과 관계된 자세한 내용은 복지부, 미래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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