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체 만도는 올해 회계연도 주당 4천800원 수준의 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18일 공시했습니다.
배당 규모는 현 주가(17일 종가 기준 10만3천원) 대비 시가배당률 약 4.7% 수준으로 배당 확대를 통한 주주친화정책의 실천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만도는 설명했습니다.
최종 배당금 액수는
만도는 2013년 7조5천억원을, 지난해 10조1천억원을 수주했으며 올해는 10조2천억원의 수주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매출 목표는 5조3천억원입니다.
만도는 올해 2분기 매출 1조3천194억원, 영업이익 654억원을 올렸으며 영업이익률은 5.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