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인증 서비스 전문기업 디티앤씨는 한국방사선안전재단으로부터 원전용 기기·부품에 대한 성능검증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디티앤씨는 이에 따라 국내 원전과 해외 한국형 원전에 대한 내진·방사선 노화·전자기 내성 시험 등 성능 검증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디티앤씨는 올해 4월 완공한 기간산업인증센터를 통해 원전 분야 성능검증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회사의 올해 원전 성능검증 예상매출은 24억
디티앤씨 측은 “방위산업 분야 수요증가에 대비해 대형 진동시험 설비를 추가로 가동했다”며 “자동차, 선급, 철도, 방위산업, 우주항공, 원자력 부문과 관련한 검증기관 선정 등 신규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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