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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정유승 서울특별시청 주택건축국장, 강학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본부장,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취약계층 공동 지원을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그린파트너십 프로젝트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다. 태양광 친환경에너지 사업, 그린리모델링 사업 두가지로 구성된다.
태양광 친환경에너지 사업은 지자체 소재 공원 등 공공부지에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발전기금을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청소년 복지시설과 에너지 취약시설에 옥상녹화, 단열재 설치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사업으로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LG화학은 그린파트너십 프로젝트에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먼저 서울시와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7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내년 상반기 중 서울시
박준성 상무는 “향후 타 지방자치단체와도 그린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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