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액티브워시’ 세탁기가 출시 9개월만에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판매된 삼성전자 세탁기 중 가장 빠른 판매 실적으로 분당 2대씩 하루에 약 3500대 이상이 팔린 셈이다. 액티브워시 100만대를 나란히 진열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직선 거리의 2배 정도의 길이가 된다.
올해 1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5’에서 최초로 공개된 액티브워시는 빨래판 일체형 세탁조 커버 ‘빌트인 싱크’와 전용 급수 시스템인 ‘워터젯’을 적용해 애벌빨래부터 본 세탁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세탁기는 올 2월 국내를 시작으로 북미 중남미
삼성전자 전자동세탁기 글로벌 판매량 중 액티브워시의 비중은 1분기에 약 17%였고 2분기에는 36%로 급증했으며 최근 3분기에는 41%까지 올랐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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