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23일 한컴그룹 전 직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벤처 페스티벌 ‘아이디어크래프트’의 2회 행사를 판교 테크노밸리 전역에서 진행한다.
아이디어크래프트는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벤처 창업을 지원하고 사내 벤처를 육성하기 위해 한컴그룹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벤처 창업 행사다. 한글과컴퓨터를 비롯해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 정보보안 전문기업 소프트포럼, 모바일 포렌식 전문기업 한컴지엠디 등 한컴그룹 내 관계사들이 공동 주최하며 임직원 1000여명이 참여했다.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창업부터 사업 성공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투자자문사 전문가들이 선정과정부터 참여해 시장성, 독창성, 실현가능성을 평가하고 멘토링을 진행한다.
지난해 우승팀은 한컴그룹의 지원하에 올해 5월 ‘한컴플랙슬’이라는 사명으로 벤처를 설립하고 디지털교과서와 디지털노트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미국에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리콘밸리에 본사 설립을 추진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총 43개 팀이 제출한 아이디어 중 우수한 평을 받은 6개팀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밖에 임직원 10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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