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0.52% 하락 마감,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내림세

다우 0.52% 하락 마감,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내림세

↑ 다우 0.52% 하락 마감 /사진=MBN

뉴욕증시가 9월 소비지출 등 미국 경제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92포인트, 0.52% 하락한 만7천66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소폭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달 미국의 개인소비지출이 올 들어 가장 낮은 증가율을 나타냈고, 개인소득도 지난 3월 이후 최저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경제 지표가 대체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S&P 500 지수는 10포인트, 0.48% 내린 2천79를, 나스닥 지수는 20포인트, 0.4% 하락한 5천53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9월 개인소득은 0.1% 증가해 지난 3월 이후 최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