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가 인도네시아 기업을 대상으로 복지솔루션 수출에 나선다.
복지서비스기업 이지웰페어는 인도네시아 관광부 청사에서 인도네시아 기업인 마하다나 그룹, 한상기업인 레젤 홈쇼핑과 ‘인도네시아 내 복지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마하다나 그룹은 가스·석유·석탄·신재생에너지 마켓을 개발해 수출한다. 최근에는 부동산 개발·장비 조달과 이동통신사업 분야로 영업을 확장하고 있다.
레젤그룹은 자카르타에 본사를 두고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지역 공중파 방송을 통해 홈쇼핑 사업을 시작했다. 24시간 방송을 편성하고 있는 전용 홈쇼핑 2개 채널은 인도네시아 TV홈쇼핑 시장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는 드라마, 오락채널 등 4개의 무료 위성방송 채널도 운영한다.
이지웰페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근로자 복지제도 연구와 각종 정책 반영을 위한 상호 협력 ▲기업·기관 대상으로 한 복지제도 홍보와 영업 협력 ▲복지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휴 협력 ▲인도네시아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도 복지솔루션을 수출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