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완구 매출은 어린이날 대비 약 40% 높다. 어린이날 역시 완구 판매 대목이지만 크리스마스는 초등학교 방학시즌과 겹쳐 완구 구매 수요가 더욱 증가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올해는 영화 스타워즈가 10년 만의 신작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홈플러스의 스타워즈 레고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18.9%나 뛰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스타워즈 모음전’을 전국 141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진행한다. 레고, 하스브로, 마텔 등 스타워즈의 정식 라이선스를 가진 글로벌 완구 제조업체와 손잡고 스타워즈 영화에 실제 등장하는 완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이 기간 신한·삼성·현대·BC·KB·하나 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어린이 완구 행사상품을 20~50% 할인해 판다.
또한 크리스마스 선물 기획 제품으로 ‘터닝메카드-첼린지 세트’(메가테릭스+코카트/7만6700원)도 마련해 한정 수량 판매한다.
홈플러스 문화상품팀 권혁동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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