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앞으로 오를까요, 떨어질까요.
이런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MBN과 매일경제신문이 신한은행과 함께 은행 고객 4천6백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설문 결과 내년 집값이 현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내다보는 이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런데 수도권과 지방을 보는 눈은 조금 달랐습니다.
수도권은 내년에도 3% 정도 오를 거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지만, 지방은 오히려 3% 떨어질 거라는 예상이 2번째로 많았습니다.
집값이 가장 많이 뛸 것으로 내다본 지역은 서울 강남이었고, 세종시도 만만치 않은 표를 얻었습니다.
특히 10년 뒤 대한민국 최고 부촌을 꼽아 달라는 질문에는 현재 최고 부자동네인 서울 반포가 아닌 다른 곳이 지목됐는데요.
김한준 기자가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