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연세대 특강에 나선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
김 사장은 15일 서울 연세대에서 열린 ‘제 4회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에서 색동나래교실 1000번째 강의를 맡았다.
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이 원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강연하는 간판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13년부터 2년 6개월 동안 전국 537개 중·고등학교, 총 10만5000여명 학생들에게 항공 관련 진로탐색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김 사장은 ‘바다에서 대륙을 꿈꾼 소년 이야기’라는 주제로 중고등학생 800여명에게 자신의 유년기 등 경험을 담담히 얘기했다. 그는 “바다와 하늘이 펼쳐진 고향에서 자유롭게 드나드는 배를 보며 꿈을 키웠다”며 “여러분들도 가장 절실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을
김 사장은 “꿈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그에 걸맞은 노력이 선행되어야만 한다”고 꾸준한 노력을 주문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열린 ‘2015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색동나래교실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정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