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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롯데제과 측은 지난달 6일 드라마 첫 방송 이후 6주만에 자사 PPL 제품 9개 매출이 평균 12% 상승했다고 밝혔다. 제품 매출은 편의점 세븐일레븐 판매량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현재 롯데제과가 이 드라마를 통해 선보이는 PPL 제품은 가나초콜릿, 치토스, 빠다코코낫, 꼬깔콘, 마가렛트, 칸쵸 등이다. 특히 1975년 출시된 가나초콜릿은 방송 6주간 평균 매출이 20% 이상 상승했다. 치토스 24%, 스카치캔디 18%, 빠다코코낫 11% 등 다른 제품 매출상승률도 모두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자 구입문의가 이어지자 롯데제과는 지난달 말부터 대형 할인점과 유통점, 편의점에 드라마 속 1980년대 제품을 그대로 재현한 ‘응답하라 1988 추억의 과자 판매전
롯데제과는 최근 가나초콜릿 광고모델로 드라마 주인공인 혜리를 발탁해 과거 배우 이미연 씨가 촬영한 가나초콜릿 광고를 재구성해 선보이기도 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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