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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번 선물세트의 키워드는 2~5만원대 중저가와 복합형 선물세트이다. 이번 설에도 갈비나 과일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면서 실용성이 높은 가공식품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면서 설 대비 물량도 기존보다 6.5% 늘렸다.
스팸 세트는 2만원대에서 8만원대까지 가격대를 넓게 했다. 비중이 가장 높은 3만원대 중저가 세트를 중심으로 CJ알래스카 연어와 함께 구성한 스팸연어 1호(스팸클래식 200g*8 + CJ알래스카연어 100g*5, 가격 4만9800원)가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CJ제일제당은 내다보고 있다.
‘제2의 스팸’으로 불리는 CJ알래스카연어 선물세트는 66종으로 기존보다 종류가 6개 많아졌다. 목표 매출 역시 145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이상 높게 잡았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구성한 특선 세트는 ‘최고의 선택’, ‘특별한 선택’, ‘현명한 선택’, ‘건강한 선택’ 등으로 세분화해 차별화를 꾀했다. 스팸, 연어캔, 고급유 등을 기본으로 다시다 요리수, 백설 허브맛솔트 등을 더했다.
CJ제일제당은 이외에도 한뿌리 선물세트를 기존 인삼과 홍삼 외 프리미엄급 홍삼인 흑삼으로 추가 구성했다. 선물세트에 한뿌리 병 타입과 파우치 타입을 함께 넣어 선택의 폭도 다양하게 했다. 김세트는 기존 ‘햇바삭 토종김’에서 ‘비비고 토종김’으로 브랜드를 리뉴얼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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