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기원(UNIST)과 지역 기업이 공동 창업한 산학 연구 1호 벤처기업이 공식 출범했다.
울산과기원 정웅규 교수(생명과학부)와 자동제어시스템 업체 (주)에이딕은 19일 공동 창업한 (주)커넥슨을 창립했다.
커넥슨은 스마트폰과 자체 개발한 의료용 태블릿인 ‘유니 패드’ 등 모바일 장비를 의료 진단 기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의료 진단 시스템을 개발해 오는 2018년 이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커넥슨은 이같은 아이디어로 지난해 연말 연구성과실용
정웅규 울산과기원 교수는 “침체기에 빠진 울산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바이오메디컬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커넥슨이 바이오메디컬 산업 시장을 선도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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