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북한내 조선협력단지 건설을 위해 정부와 업계 관계자들이 현지 실사에 나섭니다.
산업자원부는 최평락 산자부 기간제조산업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실사단이 내일(3일)부터 7일까지 남포와 원산 지역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사단은 해당 지역 지형과 기후 등 입지 여건과 용수, 전력, 통신 등 조선소 운영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조사하게 되며 북측과도 단지 건설 추진방향에 대해 협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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