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 세계 최초 ‘평생’ 배터리 무상 교체 해준다

시계 브랜드 스와치(SWATCH)가 세계 최초로 ‘평생 배터리 무상 교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이 서비스는 스와치 직영점을 비롯해 면세점, 홀세일 등 전국 모든 스와치 판매처에서 진행되며, 스와치 시계는 물론 스와치의 어린이 시계 브랜드 플릭플락(FLIK FLAK)까지 적용된다.
배터리 무상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배터리가 내장된 스와치 시계를 가지고 가까운 스와치 매장에 방문하면 현장에서 바로 교체가 가능하다. 보증서 유무 상관 없이 정지되었거나 배터리 소모로 작동 간격이 다른 스와치 시계 모두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보증서를 지참하면 신상품 구매 시 보상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스와치 관계자는 “오랜 시간 동안 스와치를 사랑해주신 고객 분들께 감사 드리며 평생 배터리 무상 교체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 앞으로 전세계 어디에서든 스와치 시계를 구입하신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와치는 1983년 스위스에서 설립되어 혁신적인 시계 제조 공정 기술과 패션을 접목한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33년간 전 세계를 사로잡은 세계적인 시계 브랜드다.
[박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