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7 출시’ ‘이동통신 3사 행사’ ‘SK’ ‘KT’ ‘LG’
삼성전자가 11일 갤럭시S7 출시를 시작했다.
이를 기념해 이동통신 3사가 저마다 다양한 행사와 혜택을 앞세우면서 가입자 유치경쟁의 막을 올렸다.
SK텔레콤은 이날 서울시 종로구 ‘T월드카페 종각점’에서 피겨여왕 김연아와 함께하는 갤럭시S7 개통 행사를 열었다.
이날 현장에서 김연아는 1호를 개통한 이건희(26세)씨에게 ‘777일 무료통화권’과 친필 싸인이 담긴 스케이트를 선물했다
선착순 70명 고객에게는 삼성 노트북7, 금7돈, 데이터쿠폰 77GB, 기어360, 기어VR, 무선충전기, 보조배터리 등 7가지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SK는 또 이벤트페이지에서 삼성 스마트폰 고객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동영상·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동영상과 사진 가운데 우수작 총 7777명을 선정해 ‘옥수수 포인트’, ‘삼성 UHD 55인치 TV’, ‘삼성 노트북9’, ‘기어VR’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KT는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KT스퀘어에서 개통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예약가입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뽑은 77명 전원에게 삼성전자 정품 LED View 커버, 레벨 박스 미니스피커, 액정보호 필름을 제공한다.
더불어 KT는 스마트폰에 ‘GiGA LTE’를 기본으로 탑재해 Y24 599, 데이터 선택 요금제 599 이상에 해당하는 고객은 GiGA급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역시 전국 매장과 홈페이지에서 개통고객 2만명에게 32GB 마이크로 SD메모리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G마켓과 제휴해 3000대 한정 ‘슈퍼브랜드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G마켓 내 ‘슈퍼브랜드딜’ 코너에서 KT의 갤럭시S7·S7엣지를 구매하는 고객은 신용카드 결제금액 10%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김연아 스케이트 대박” “아침부터 갤럭시로 난리네” “혜택도 이 하도 많아서 제대로 챙기기도 힘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예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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