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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페이는 SK멤버십에서 제공하는 할인과 휴대폰 소액결제를 통합한 결제 서비스다. 할인결제를 위해 여러 번 카드를 제시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T멤버십 또는 T페이 전용 앱 하나로 결제와 동시에 T멤버십 할인 혜택을 쓸 수 있다. 휴대폰 소액결제 기반으로 신용카드나 현금 없이 사용할 수 있고 가입, 이용과정에서 스마트폰에 카드나 계좌정보를 입력할 필요가 없어 금융정보 유출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결제 대금은 익월 통신요금에 합산 청구된다.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한 핸즈프리 결제와 T멤버십이나 전용 앱의 바코드 스캔 두가지 방식으로 제공된다. 블루투스 무선통신 기반 결제 기술을 활용할 경우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점원이 본인확인을 한 뒤 사인패드에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형태로 결제할 수 있다.
출시 당일부터 세븐일레븐, 미니스탑, 롯데리아, TGIF, 아웃백, 코코브루니 등 T멤버십 가맹점 1만1000여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상반기 중 CU, 뚜레쥬르, VIPS 등을 포함해 전국 2만여 매장에도 적용될 계획이다. 안드로이드폰에서 T페이나 T멤버십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아이폰 버전은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T페이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일까지 T페이 이용시 요일별로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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