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T-커머스 사업자인 신세계TV쇼핑은 ‘기부米’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기부米’ 캠페인은 당진, 철원, 해남 등 각 지역별 브랜드 쌀 16개 아이템을 선정해 신세계TV쇼핑에서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내용이다. 방송화면 내 ‘상생협력관’ 확대 운영차원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신세계TV쇼핑은 이를 통해 사회공헌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통해 소비자들은 신세계TV쇼핑 방송 내 DATA 메뉴에서 ‘기부米’ 캠페인 메뉴를 추가하면 시간 제약 없이 언제든 상생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T-커머스는 기존 홈쇼핑 채널과 달리 방송화면 내 DATA 메뉴를 구성해 TV리모컨으로 다양한 상품정보조회와 주문이 가능하게 한 양방향 서비스다.
신세계TV쇼핑은 ‘기부米’ 캠페인의 원활하고 공정한 사업 진행을 위해 ‘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방침이다. 기부금은 전액 국내 결식아동 지원에 사용된다
김군선 신세계TV쇼핑 대표는 “신세계TV쇼핑의 상생협력관 운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높여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기부米 캠페인을 빠르게 안착시키고 보다 다양한 상품을 선정해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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