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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빅데이터 기반의 타깃팅 광고 플랫폼 업계 중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와이더 플래닛’. 그 곳의 수장(首長) 구교식 대표는 우보천리(牛步千里)의 자세로 사업 시작 6년 째 달려오고 있는데요, MBN '성공다큐 최고다'(최고 경영진의 다섯 가지 비밀)에서 ‘와이더 플래닛’의 구교식 대표를 만났습니다.
빅데이터 기반의 타깃팅 플랫폼 광고는 미국에서는 2000년대 초반 미국을 중심으로 생겨나기 시작해 국내에 얼굴을 비춘 것은 3년 전부터입니다. 구교식 대표는 이보다 먼저 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는데요, 2003년도에 검색 광고 플랫폼 회사로 당시 세계 1위였던 미국계 업체 ‘오버츄어’에서 마케팅 전략 일을 하게 되면서 디지털 광고 시장에 눈을 뜬 것이 그 단초였습니다.
마침 그 비전을 함께 실현해나갈 정수동 CTO와 공동창업 할 수 있었고, 전반적인 경영은 구 대표가, 기술 개발은 정 대표가 나눠 맡게 됐습니다. 2010년 40줄에 시작한 사업, 다행히 큰 풍랑 없이 6년 째 회사를 키워왔습니다. 이제는 국내 동종업계 중에서 매출 규모와 네트워크면에서 선두를 점할 만큼 체력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과의 경쟁은 점점 날이 서고 구 대표의 고민은 더 깊어집니다.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 3조원 대, 그 중 빅데이터 기반의 타깃팅 광고는 6천 억~8천 억 사이. 파이의 한계가 분명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은 구 대표의 매일 매일의 화두인데요, 글로벌 사업 확장은 그 일환으로 요즘 한창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업무입니다.
작년 하반기에 상해에 지사를 내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고, 일본 와세다 대학교에 연구팀을 파견해 플랫폼 기술 역량을 키우고 있습니다. 또 동남아와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진출할 계획을 꾸리고 있습니다
그는 사업 확장의 결실은 부의 축적이 아닌 공동의 선(善)이 만들어진 생태계 구축이라고 말합니다. 한 땀 한 땀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구교식 대표의 성공 비결은 3월 12일 오전 4시55분, MBN ‘성공다큐 최고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