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결제플랫폼 카카오페이가 신한카드사와 손잡고 ‘카카오페이 신한체크카드’를 1일 출시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다양한 카드 제휴상품을 출시해 3개월만에 발급 30만장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 신한카드는 카카오페이 카드 결제 이용 소비자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쇼핑, 항공·여행, 뷰티, 책, 영화, 기부까지 생활 전반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1만원 캐시백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카카오페이를 통해 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 대상으로 캐시백(7000원)을 제공하고, 카카오페이를 이용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는 캐시백(3000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같은 기간 신한은행을 통해 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애플 iPad Pro (128GB), 알톤 자전거, LG 톤플러스, CGV 영화 관람권을 증정한다.
류영준 카카오 핀테크사업총괄 부사장은 “카카오페이 신한체크카드는 카카오페이 고객을 위한 특화된 제휴카드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혜택을 담고 있고 카카오페이 청구서, 카카오택시 블랙 등 카카오의 O2O 서비스 결제시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연회비는 무료이며 상품과 관련한 이용조건, 할인한
현재 카카오페이는 ‘카드 간편결제’, ‘카드 자동결제’, ‘휴대폰 간편결제’, ‘청구서’, ‘멤버십’, 총 5개의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가입자는 700만명, ‘카드 간편결제’ 가맹점 수는 800 여개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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