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이스크림도 배달시켜 먹을 수 있을 전망이다.
베스킨라빈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배달 가능 지역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 10일 베스킨라빈스는 서울 강남구에 한해 아이스크림 배달 서비스를 실시했다. 당시 베스킨라빈스는 “강남에서 배달 서비스가 좋으면 다른 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방 대도시 곳곳에도 배달 서비스를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에서 우선적으로 진행한 배달 서비스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베스킨라빈스는 서울은 물론 경기, 대전, 광주 지역에서도 서비스를 실시한다.
다만 일부 매장은 제외하며, 이는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해피포인트 앱은 SPC사에서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최소 1만원 이상 주문했을 시 배달이 가능하며, 배달 비용은 4000원이다.
배달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기
베스킨라빈스 측은 “11시까지 서비스를 연장한 이유는 배달 서비스를 실시했던 기존 가맹점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배달 서비스를 실시했던 곳에선 배달 시간을 연장해 달라는 고객들의 요청이 이어졌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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