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중소·벤처 청년채용박람회’가 이달 28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 C1,2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15개 중소기업 단체로 구성된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홈앤쇼핑, IBK기업은행 등 범 중소기업계가 함께하며 300여개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해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중앙회 중심의 중소기업단체협의회가 작년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년 1+ 채용운동’의 일환으로, 그간 중소기업 단체들이 채용을 독려해온 회원사들 중 청년 채용 수요가 있는 탄탄한 기업들을 선별했다.
유망 벤처 기업은 물론 IT기업, 혁신형 중소기업, 수출 강소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취업 및 창업지원관, 유망직종 직업체험관 등 청년구직자의 눈길을 끌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여구직자와 구인업체의 매칭률을 제고하기 위하여 온라인 참가신청 등록을 통해 사전매칭을 실시하고, 선착순 면접자에게 소정의 면접비 지급, 홈페이지 사전 신청을 통한 중소기업 골든벨 이벤트 등 부대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청년 1+ 채용운동’을 범 사회적 캠페인으로 확산시키고 어려운 경기여건이지만 청년 구직자를 기다리는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다는 사실을 널리
이번 행사에는 청년구직자 1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 참가신청은 전액 무료로 사전접수 및 기타 문의사항은 청년채용박람회 운영사무국(02-2038-5961)이나 홈페이지(kbizjob.incrui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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