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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텔레캅의 분석 결과 발생한 사고유형 중 도난이 약 7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겨우내 닫혀 있던 창문을 열어놓는 일이 많아져 문단속이 소홀해지기 쉽고 나들이객이 증가해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 도난사고 발생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근 2년간 사건사고 발생건수가 가장 높은 달은 1, 2월로 꼽혔다.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는 7월은 출동건수 및 전월 대비 사고발생 증가율이 가장 높은 달로 집계됐다. 지난해 사건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간대는 새벽 시간대로 전체 사건사고 중 약 40%가 새벽 2시에서 6시 사이에 발생했으며 도난 피해가 가장 많
KT텔레캅 관계자는 “나들이를 떠나기 전 창문과 현관문이 잘 잠겼는지 확인하고 현금이나 귀중품은 안전한 장소에 별도로 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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