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핫블라스트’ 기술을 적용한 직화오븐 신제품을 내놓으며 프리미엄 오븐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핫블라스트는 조리실 내부 상단에 위치한 에어홀에서 음식물로 고르게 쏟아지는 직화열풍으로 조리시간을 최대 50% 단축시키면서 겉은 더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기술을 말한다.
이번 제품은 35ℓ 화이트 컬러 모델로 지난해 9월과 올해 2월 선보인 35ℓ 블랙 컬러와 32ℓ 블랙·화이트 컬러 모델에 이은 네 번째 핫블라스트 모델이다.
세라믹조리실은 99.9%의 항균력과 높은 내구성을 지녀 화덕·뚝배기 같은 효과를 내면서 원적외선이 음식 속까지 깊숙이 침투하게 만
전자레인지 기능은 물론 튀김, 발효, 건조 기능까지 갖췄다. 기름 없이도 바삭하게 튀기는 웰빙 튀김, 요거트 등을 만들 수 있는 발효, 말린 과일과 채소를 만들 수 있는 건조 기능이 그것이다.
삼성 직화오븐 35ℓ 화이트 컬러 신모델 출고가는 65만원이다.
[송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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